021 100일 글쓰기를 끝까지 못 하는 이유
마지막 일기를 2019년 12월에 썼다. 그리고 지금은 2022년 5월. 약 3년이 흘렀다. 그 사이 코로나19가 터졌고, 그로 인해 나는 모든 일정을 접고 귀국했고, 세 번의 이사와 두 번의 이직을 했다. (말이 되나...) 세 번째 이직을 앞두고 있다. 생각해 보니 1년에 한 번씩 이직하는 꼴이다. 이래서 퇴직금을 매번 쫌쫌따리로 받는 것 같다. 이직하고 나면 토할 만큼 바쁠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100일 글쓰기를 다시 시작한다. 10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