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스포일러가 있습니다. (하지만 예고편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) 연초에 클럽 하나를 결성했다. 이렇게 말하니 거창하지만, 그냥 오래된 친구들과 망영화들을 보는 소모임이다. 이름이 아직 없어서 '망영화클럽' 정도로 부르고 있다. 결성일(!)에는 DVD방에 가서 <제인 도>와 <시카고>를 봤다. 무난한 선택이었다. (참고로 저 영...
*당연하게도, 스포일러가 있습니다. 영화 <괜찮아요, 미스터 브래드>, 영화 <시인의 사랑>, 그리고 약간의 <윈드 리버> 소년들이 성장하는 영화가 있다. 소녀 말고 소년들. 소년들의 '성장영화'는 스테디셀러다. <스탠 바이 미>, <완득이>, <몬스터 콜>, <마이크롭 앤 가솔린>...
*스포일러가 있습니다.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'어른용 애니메이션'…이라는 게 따로 있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(물론 상영등급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감성에 대한 얘기다. 전체연령가이지만 '어른 감성'이라고 불리는 것들.) <코코>는 분명히 어른이 위로 받는 영화라고 생각한다. 누군가가 죽고 나서야 더 크게 위로 받는 영화라는 느낌. 영화를 다 보고...
밥 먹는 얘기-영화관 얘기 11일에 수면의 과학이 재개봉했다. 고등학생 때 처음 본 영화였는데, 극장에서 꼭 다시 보고 싶어서 피곤하지만 퇴근하고 이대로 갔다. 영화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봤는데, 대학교 안에 있는 극장이라 근처에 식당이 많아서 좋았다! S를 이대역에서 만났고, (사실 혼자 갔으면 잘 몰라서 대충 보이는 가게에서 때우고 말았을 텐데 S가 이...
1/11 코코 1/17 B급 며느리, 그것만이 내 세상(재미없겠지만 친구들과 보기로 함) 1/18 파란 입이 달린 얼굴, 피의 연대기 1/25 탠저린 1/31 누에치던 방, 포르토 2/20 판타스틱 우먼 프리미어상영-아트나인 2/22 셰이프 워브 워터: 사랑의 모양, 환절기 생각보다 2월에 보고 싶은 영화가 없다. 2월 개봉작 찾아보다가 <언프리티 소...
(자체검열을 하긴 하겠지만) 이런 얘기를 써도 되는 거야? 싶을 정도의 얘기까지 써 볼까 합니다. 근 10년 간 인터넷에 제 얘기란 걸 솔직하고 거리낌없이 써 본 적이 없어서 약간 어색하네요. 항상 온갖 SNS 비공개에 숨어 있던 폐쇄적 인간이..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인지 포스타입을 만들었습니다.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은 별거 없고 아마도 영화 얘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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